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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感想)

[분당 맛집] 분당 토다이 (140927)

얼마전 가족과 동탄 신라스테이에 가서 킹크랩을 왕창 먹고 왔었는데 동백에서 조금 거리가 되기도 하고, 식비도 만만치 않은터라... 다른 곳을 생각해 보다 아내랑 작은애랑 같이 가 본 분당 토다이.

부페라는 곳이 다 거기가 거기인 지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예약 없이 이용해도 괜찮은지 전화 문의한 다음 바로 스마트폰으로 티몬에서 8% 할인된 이용권을 결제하고 출발 했다.

다행히 도착해서 기다림 없이 자리를 안내 받고 한접시 가득 채워 자리로 와서 바로 시식 시작...

 평범해 보이지만 깔끔하고 맛도 좋은 초밥을 종류별로 담아 봄.

이곳의 특징은 초밥에 와사비가 없다는거... 와사비는 옆에 준비되어 있어 따로 담아와야 한다.

 두번째 접시. 파스타, 피자도 그렇고 왼쪽의 전복죽도 맛이 괜찮다.

같이간 아내와 작은 애인데 초상권 보호를 위해 ♡로 처리...

몇접시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부지런히 배를 채우고 더이상 먹고싶은 것이 없을 때 쯤 디저트로 과일과 이런 저런 달콤한 것들을 담았다.

중간에 팥빙수도 해 먹었지만, 사진 찍는건 듬성 듬성... 마지막으로 커피를 한 잔 하기로 한다.

부페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은 무척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어떤 분들은 드마리스가 음식 종류가 많아 더 좋다고들 하시는데, 우리 가족은 이곳이 더 마음에 든다.

거리도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앞으로도 가끔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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