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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아내를 위한 Nx mini

 회사에서 행사를 하길래 아내를 위해서 핑크색 NX mini 를 구입했다.

 크기는 손가방에 휴대하기 좋은 정도, 모양은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남자 손으로 잡기에는 작아서 다소 불편한 것 같다.

 버튼과 아이콘이 작아서 시력이 나쁜 사람은 잘 안 보일 수도 있겠다.

렌즈는 f=9mm 로, 35mm 카메라 기준으로 f=24mm 정도의 wide 화각이다. 작지만 화질도 기대 이상으로 좋고 화면도 터치가 되어 매우 편리하다. WiFi 접속으로 스마트폰으로 영상 전송도 편리하고 NFC 로 카메라에 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사진이 자동으로 전송되기도 한다.

아침에 출근하며 보니 아내가 봉틀이로 뭔가를 만들고 있다. 아내 취미는 dressmaking, 학창시절부터 자기 옷을 직접 만들어 입는 실력이다. 요즘 블로그에 사진 올린다고 폰카로 찍어 올리는데 이 카메라로 좀 더 좋은 사진을 올렸으면 좋겠다.


완성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