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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100708 블로그 개설 첫글

큰애를 7/5 군에 보내고 앞으로의 평범한 일상과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여기에 올리기로 한다.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에 빨리 집에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이,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인생의 큰 경험을 위해 건강히 지내다 왔으면 하는 생각이 서로 뒤엉켜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걱정을 하고, 오늘의 날씨를 보며 걱정을 하고, 밥을 먹으며 걱정을 하고 또 TV를 보며, 잠을 자며 걱정을 한다.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비로소 느끼게 된다.

요즘은 안팎으로 스트레스가 무척 크다...